2012년 사업계획 수립 및 위원장-사무처장 직무대행 선출을 위한
건설노조 5인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건설노조 31차 중앙위원회-

건설노조 31차 중앙위원회 회의가 성원 57명 중 40명의 중앙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15일(목) 오후 1시부터 민주노총 대전본부에서 열렸다.
30명의 중앙위원들로부터 연서명을 받아 이번 중앙위를 소집케 한 수도권지역본부 한영식 본부장은 경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바로 논의안건에 들어갔다.
안건은 '임원의 사표수리 및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의 건'으로 단일안건이었다.
중앙위원들은 임원의 사표를 수리하고, 각 분과 대표자들로 이뤄진 5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꾸리기로 했다.
5인 비대위는 건설기계 권혁병(강원)-이용대(충북)/ 타워크레인-차광주(대전충청강원)/ 토목건축-정부중(경기도)/ 전기-김인호(경기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비상대책위원장에는 이용대 충북건설기계지부장이 맡기로 했으며, 이후 회의는 이용대 비대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건설노조 2012년 사업계획 수립 및 위원장-사무처장 직무대행 선출을 위한 역할을 담당케 된다.
(위원장-사무처장 직무대행은 중앙위원회에서 선출해 대의원대회에서 승인 받아야 한다.)
우선 비대위는 16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2012년 사업계획 초벌논의를 갖기로 했다. 이후 19일부터 21일까지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거쳐, 오는 23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및 29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2012년 사업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앙위에서는 위원장-사무처장 직무대행도 선출케 된다.
또한 건설노조 위원회 중 희생자 및 징계 위원회를 가동하며, 비대위에서 소집키로 했다.

* 주요 일정
3월 16일(금)/ 본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3월 19일(월)/ 본조 건설기계분과위원회 대표자회의
3월 20일(화)/ 전주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 대표자회의
3월 20일(화)/ 대전 전기분과위원회 대표자회의
3월 21일(수)/ 대전 토목건축분과위원회 대표자회의
3월 22일(목)/ 양천문화회관 민주노총 53차 임시대의원대회
3월 23일(금)/ 본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3월 29일(목) 중앙위원회(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