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개 건설기계지부들, 3개 지역본부가 힘을 합쳐
수도권의 앞사발이들을 조직하기 위한 첫번째 발자국을 내딛었다. 2014년 5월 13일(화)부터 수도권의 25톤 덤프트럭 노동자 조직화를 위한 선전전이 시작된 것이다.
첫날인 5월 13일에는 경기도 하남의 미사지구와 위례신도시 현장에서 선전전을 진행하였다. 해당 지역은 수도권남부지역본부 서울경기동부건설기계지부가 관할하는 지역이다. 수도권에서 최대의 건설 현장인 위례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이번 선전전에서 수많은 앞사바리 노동자들을 만나서 이제 건설노조가 나서겠다는 선언을 밝히고, 노동조합을 알려내었다.
현장에는 여전히 자가용 덤프와 화물덤프가 간간이 눈에 띄었다. 선전전을 하던 간부들은 어느 순간 단속단으로 변신했다. 불법개조 화물덤프, 자가용 덤프 등의 각종 탈법들은 현장에서 근절되어야 한다.
계속하여 선전전을 진행하다가 오후 3시 경 LH공사 위례신도시 사업단과 면담을 갖기도 했다. 사업단은 다음 주 중으로 연락해서 위례신도시 각 현장의 원하청 현장 소장들과 연락하여 교섭의 자리를 만들어 줄 것을 약속하였다.
위례신도시와 하남 미사지구에서 수백대의 덤프트럭을 보고, 노동자들에게 선전물을 나누었다. 그 중에서 15톤 덤프트럭은 도저히 발견할래야 발견할 수가 없었다. 25톤 덤프 조직화가 정말 현장에서 절실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선전전의 첫 시작이 되었다. 캐피탈에 잡힌 미래! 덤핑 피바람에 깜깜한 현실! 이제는 25톤 덤프가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건설노조가 그들을 품어 안아야 한다. 그리고 25톤 덤프에게도 8시간 노동과 적정 임대료를 정착시킴으로서, 15톤 덤프에게는 15톤 덤프의 일을, 25톤 덤프에게는 25톤 덤프의 일을 하도록 정확하게 구분을 만들어야 한다. 함께 살아가는 길! 그것은 결국 조직화밖에는 길이 없다.
건설노조 단결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