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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복직투쟁] 28일 건설노동자, 서울 강남을 뒤흔들다
중앙관리자   등록일 2011-05-02 조회 2174
첨부파일 한라레미콘상경투쟁0428.bmp 
4월 28일 건설노동자들이 서울 강남을 뒤흔들었다.
서울 삼성역 부근 포스콘 건물 맞은편엔 임금(임대료) 날강도 제00건설이, 잠실역 부근 송파구청 앞엔 노동자를 집단해고한 한라레미콘이 위치해 있다.
초고층 건물들이 줄지어 있는 곳에 체불과 해고로 벼랑끝에 내몰린 건설노동자들의 함성이 울려퍼졌다.

[제00 체불 투쟁]

#1
"아빠, 언제와"
8살, 5살 두 딸을 홀로 키우는 아버지는 핸드폰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두 아이가 밥은 제때 먹는지, 잠은 잘 자는지 걱정이 태산이다.
하지만 핸드폰만 들여다볼뿐 섣불리 통화버튼을 누를 수도 없다.
언제 간다고 말할 수도 없는 아버지...
8개월간의 체불 기간 동안 두딸을 키워낼 수 있었던 덤프도 팔았고, 기사 생활도 했지만 그마저도 잘렸다.
지금 밀린 임금(임대료) 받지 못하면 다시 일어설 수 없을지도 모를 한 집안의 가장...

#2
동료들은 그를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했다.
약상자를 들고 다닌다. 약봉지 1포에는 7~8알이 들어있다.
협심증, 고혈압...운전이라는 직업은 그에게서 달콤한 잠을 못자게 했고, 허리한번 펴볼 수 없게 했다.
한탕이라도 더 뛰어야 식구들 먹고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늘 긴장의 연속이었다.
그 피와 땀을 제00는 훔쳤다.

#3
점거투쟁 4일차, 아침부터 이상했다.
기침을 하는데 피가 나왔다.
2평 남짓 로비에 20명 정도의 건설기계노동자가 빼곡히 앉아 있다.
찬 바닥, 좁은 공간, 먼지투성이 로비...체불도 모자라 건강까지 악화되고 있다.

그들은 29일 현재 5일차 제00 체불 투쟁을 벌이고 있는 경기건설기계지부 조합원들이다.
실질적으로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되레 용역들이 노동자들을 압박하고 있다.
용역들은 왕왕 제00 문을 쇠사슬로 잠갔다.
배변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노동자들은 변비까지 생겼다.
일한 사람은 있는데, 돈줄 회사는 없다.
노동자들은 대부분 차량 압류 등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한숨을 내뱉었다.
노동자의 피와 땀을 훔친 날강도 제니스, 당장 임금 지급하라!





용역들은 밤남없이 조합원들에게 도발을 유도하고 있다. 노동자의 팔뚝에 멍자국은 3일 전에 발생한 것.



약봉지.

[한라레미콘 복직투쟁]
청춘을 바쳐 일했는데, 돌아온 것은 해고.
충북건설기계지부가 오는 28일(목) 오전 11시 한라그룹 본사 앞에서 투쟁을 벌였다.
현재 충북지부 한라레미콘분회는 매일 서울 본사 앞에서 1인 시위와 집회투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충북 청주에서는 천막농성과 함께 연일 투본을 개최해 투쟁 강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를 갖고 있다.
한라레미콘 동지들은 4월1일부로 청주공장(공식명칭:한라엔컴 청주사업소)에서 일하던 레미콘 자차기사 32명 전원을 집단해고 하고 공장가동을 중단해 거리로 나섰다.
해고는 살인이다! 한라레미콘은 즉각 복직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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