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노동자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된 근로기준법은 노동의 대가이자 노동자의 유일한 생활원천인 임금과 관련하여 정규직, 파견, 일용직 등 고용형태에 따라 어떠한 차별도 두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건설현장의 일용직 노동자라고 하더라도 일반 정규직 노동자와 마찬가지로 임금에 대한 근로기준법상의 각종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임금은 노동자에게 매월1회 이상 전액을 직접 일용 노동자에게 지급하여야 하며(근로기준법 제42조), 퇴직후 14일이내에 미지급된 모든 금품을 일용 노동자에게 청산하여야 할 뿐 아니라(제36조), 이를 위반한 사업주는 일정한 처벌을 부과받도록 법이 규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일을 하고도 약정된 임금을 받지 못하는 때에는 건설현장을 관할하는 지방노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임금체불을 이유로 진정 혹은 고소를 진행하여 법적인 구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역의 건설노동조합으로 상담을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건설산업연맹 정책차장 (02-843-1432)

나님의 원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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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3인 한 학생인데요.
제가 여기서 상담을 하는이유는
저희 아버지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실내인테리어를 하시고
계시는데, 종종 일을 하시고 돈을 못받는경우가
많으십니다. 제가 답답해서 신고라도 하시라고
하는데.. 아버지가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일용직여서
받을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솔직히..말해서 지금은 제 등록금도 못 내는
형편이 되었습니다..
도와주세요.
일용직이면 돈을 받을수 있는 방법이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