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인수인계관계로 이제야 답변을 드려 죄송합니다.

우선 가까운 지역의 건설노조 사무실에 아버님이 직접 찾아가서 노조가입을 하여 처리하는 것이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의전화 : 02-841-0291)

법적인 해결방안을 보면 귀하의 아버님이 다닌 회사 직원 5명 이상(현장별 직영 일용직 포함)이면 법적으로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월 200만원에 18면 다녔으면 최소 9000만원 이상의 퇴직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우선 회사에 기한을 정하여 퇴직금을 달라는 내용증명을 발송한 후, 그래도 지급하지 않으면 회사 관할 노동사무소에 진정을 제기하여 처리하세요.

그리고, 실업급여는 집에 가까운 고용안정센터에 방문하면 됩니다.

회사가 해고를 했다고 하였는 데, 억울하게 해고를 당했다면 해고당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회사 관할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또한, 해고를 30일전에 하지 않았으면 한달 분 월급에 해당하는 해고예고수당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02-843-1432로 전화주세요.


김영혁님의 원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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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버지가 10년 넘게 다니시던 회사에서 해고 당하셨습니다.
(주)우룡건설 이라는 곳입니다.
처음에는 정식채용이 아닌 막노동으로 일하셨습니다
일당으로 계산하여 월급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토목기술자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회사에서 정식채용하였습니다
그 회사에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면서 아버지 자격증을 회사에서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8년 가까이 일하셨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월급을 아버지에겐 200만원정도 주면서 세무서엔 100만원정도로 신고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소득공제는 커녕 아무 혜택도 없었습니다
고용보험하고 국민연금,건강보험을 회사에서 넣어주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해고 후에 아무런 처리가 없습니다
그냥 나오지 말라고 한후에 퇴직금 지급도 안한채 어쩌라는 건지 말입니다
법이라고는 법자도 모르시는 아버지에게 법대로 알아서 처리하라고만 합니다
확실히 해고 처리를 한건지 별다른 태도를 보이지 않습니다
회사 사장은 연락도 피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조금 복잡한 상황이긴 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될까요?
고용보험이란게 있던데 그걸 통해서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배운거 없고 가진거 없다고 무시하는 돈많은 사람들때문에 답답합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