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이 많이 늦어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는 더욱 신속한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년째 정체되어 있는 운반단가에 비해 급속도로 치솟고 있는 유류비 문제로 인해 레미콘 노동자들이 생계의 위협에 시달려온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화물차량의 경우 2003년 화물연대의 대규모 파업을 통해 유가보조비를 일정부분 직접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레미콘 차량 및 덤프차량(덤프차량 역시 현재 유가 보조제도의 적용에서 제외되어 있습니다)은 일체의 유가지원을 받지 못하였고, 이에 건설산업연맹 및 건설운송노조에서는 레미콘 및 덤프노동자들에게도 유가보조금을 지급할 것을 줄기차게 요구하여 왔습니다.

결국 지난 2005년 정부에서는 ‘공공공사’에 한해 ‘계약금액’ 조정방식을 통해 유류비의 일부를 지원토록 할 계획임을 밝혔으나, 노동조합에서는 이같은 방식이 전혀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총파업을 포함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2006년 2월에 건설교통부, 재정경제부, 대한건설협회, 건설운송노조 덤프분과 등이 공동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정부가 주장한 ‘공공공사 계약금액 조정제도’가 레미콘 기사 등의 유류비를 실질적으로 보조하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노동조합에서는 현행의 기만적인 계약금액 조정제도를 철회하고 화물차량과 같은 방식의 직접적인 유가보조를 실시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건설산업연맹 정책차장 (02-843-1432)

레미콘운저자님의 원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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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덤프는 정부에서 기름을 보조해주는데 레미콘 차량은 보조를 왜 안해주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기름값은 비싸고 살길이 없습니다.

빠른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