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무노조(김동우 위원장)는 11/13(목) 벽산건설 노조에서 08년 제10차 중앙위원회를 개최하고 사무노조 활동보고 및 사무처 직원채용건에 관한 내용을 승인하였다. 또한 사무노조는 현재의 건설사 위기상황과 관련하여 이후 전개될 상황을 대비하여 미리 조직적 대응을 준비하기 위한 실무단위와 정책내용을 제기해서 09년 공동대응을 하기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중앙위원회 개최 뒤 진행된 초청강의에서는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노광표 부소장이 '사무직 운동의 미래'와 관련하여 "현재의 위기 상황이 미국 금융부실 규모가 확인이 안되고 있고, 한국 외환보유고의 실체에 의문이 있다"며 심각한 상황임을 진단하고 사무직 노동조합은 위기상황에서 정책적 고민을 통하여 '노조와 기업이 함께 살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기 하였다. 그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경영에 관심을 갖고 제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건설사무노조는 건설기업들의 구체적 대응 시나리오를 연구하고 동시에 어떤 대응을 해야 하는지 오는 12월까지 노사간 체계 조사 및 교육을 진행하면서 대응안을 준비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