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노련 6월 중앙위가 극동 vip빌딩 6층으로 이전한 벽산건설노조 사무실에서 열렸다.

벽산건설노조가 새로 이전하고 처음 열린 중앙위에서 18명의 단위 노조 위원장들이 참석하여 많이 좁아진 회의실을 가득 채웠다. 오전 9시 30분부터 민주노총 조합원 의무사항인 성평등 교육을 민주노동당 기관지 위원장인 박인숙씨로 부터 한 시간에 걸쳐 "살 맛나는 성평등 세상"이란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한 시간의 교육 후 단위 노조 일정보고 및 건설기업노련 5차 상집회의 결과, 워크아웃 및 법정관리 진행 중인 노조 위주로 현안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6월 중앙위 안건으로는 진보정치 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 추진위 구성 및 지지 결의 건, 함바집 문제 건설산업연맹 공동 대응 건, 건설사 위기 점검 및 건설산업연맹 공동 대응 건 등을 논의하여 처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