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간통신에서는
-토목건축협의회, 건설기계분과 건설관련 민생 법안 국회계류 항의 양당 노숙농성 돌입
-비정규법안 국회 날치기 통과
-두산산업개발노조, 삼환기업노조 투쟁 등 가맹노조 단신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자본이 요구해온 비정규법안에 대해서는 노동자들과 민주노동당의 반대에도 직권 상정을 통해 날치기로 통과시켜온 국회가 건설노동자들이 그토록 염원해온 건설산업기본법 등의 민생법안에 대해서는 끝내 상정조차 거부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작태는 노동자들로 하여금 국회가 진정 누구를 위해 기능하고 있는 것인지를 또한번 분명하고도 가슴아프게 각인시켜주었다 생각합니다. 더이상 보수적인 국회앞에서 우리들의 절박한 이해와 요구를 구걸하지 맙시다. 우리의 이해와 요구는 단결된 힘으로 투쟁하고 연대할때 만이 비로소 현실화된다는 기본적인 사실을 되새길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