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간통신에서는
-대구경북지역 총파업에 대한 정부의 강경대응
-다단계하도급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포항지역건설노조 파업 돌입
-충남지역건설노조 하동현 위원장 등 면회거부 규탄 집회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삼환기업노조 쟁의찬반투표 가결
-부산인테리어목공노조 천막농성 돌입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검,경의 탄압과 전문건설업체의 교섭해태속에서도 대구경북지역건설노조의 총파업 투쟁은 완강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노사양측의 의견조율을 위한 구체적 협상이 진행되던 중요한 시점에 정부당국은 지역업종협의회 백석근 의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인천지역건설노조 장광수 팀장을 인천 자택에서 연행하더니 급기야 대구경북지역 총파업 투쟁의 구심인 조기현 위원장마저 긴급 체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곁에는 함께하는 동지들에 있기에 위와같은 험난한 상황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그 희망을 만들기 위해 플랜트 노동자가 앞장 섰습니다. 7월1일 포항지역건설노조의 총파업과 7월5일 울산건설플랜트노조의 총파업으로 시작될 건설노동자의 연대투쟁의 함성을 다가올 11일 서울상경투쟁에서 확인합시다. 그리고 승리하는 2006년을 만들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