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맹홈 건설사무홈      
 
   
     
 
Untitled Document
 
현재위치 : Home >  소식/속보 > 성명/보도자료 
     
 
 
   
 
현대건설 블랙리스트 규탄 기자회견 보도자료
중앙관리자   등록일 2016-03-18 조회 894
첨부파일 첨부 파일이 없습니다




보도자료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www.kfcitu.or.kr


○ 3월 15일(화)배포
○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www.kfcitu.or.kr
○ 담당자 : 건설노조 교선실장 전재희 (010-2397-3923)
플랜트노조 정책실장 이영록 (010-2809-2836)


취업제한 블랙리스트 작성
현대건설 규탄 기자회견

□ 일시 : 2016년 3월 16일(수) 오전 10시
□ 장소 : 현대건설 계동 사옥 앞
□ 주최 :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 기자회견 순서
민중의례 / 참가자 소개
기자회견 취지발언 - 건설산업연맹 백석근 위원장
격려사 - 민주노총 이상진 부위원장
규탄발언 - 플랜트건설노조 이상원 수석부위원장
기자회견문 낭독 - 건설기업노조 위원장 홍순관

□ 취지
- 현대건설에서 작성한 건설현장 취업제한 블랙리스트 파일을 입수함. 2011년부터 2014년까지 2900명에 달하는 건설노동자에 대해 ‘안전모 미착용’ 등을 이유로 취업제한을 해놓음.
- 명단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불법이며 해당 현장에서 벌어진 일을 전국현장에서 감시한다는 것은 인권탄압임.
- 건설산업연맹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현재까지 타 현장에서 일을 잘 하고 있음.
- 반면 현대건설은 살인기업 1위의 영예를 거머쥠. 블랙리스트 사유의 대부분은 ‘안전’에 관련된 것이지만, 실은 당진 현대제철 건설현장에서 2012년부터 11명이 사망함. 블랙리스트는 안전문화 정착에 대해 계도보다는 노동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려는데 급급한 모습임. 이에 현대건설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함.


취업제한 블랙리스트 작성 현대건설 규탄 및 재발방지대책 촉구 기자회견문

요 며칠 각종 언론을 통해 현대건설이 취업제한 블랙리스트를 작성하여 명단에 기재된 건설노동자들에 대하여 취업을 불허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지난 2011년부터 현대건설이 시공한 전국의 수백 개가 넘는 건설현장에서 안전수칙 등의 위반으로 현장에서 퇴출된 3천여명에 달하는 건설노동자의 신상정보를 취합해 전산화한 현대건설 취업제한 대상자 명단이 실재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현대건설이 건설일용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과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이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연이어 터진 대형 산재사망사고와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건설업체들은 산재사망사고를 줄이라는 시민사회의 여론 압박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현대건설을 비롯한 원청건설사들은 큰 비용이 들어가는 안전시설 확충 투자 대신에 많은 돈이 들지 않는 안전수칙 위반자 퇴출제도를 운용하였다. 이 퇴출제도 자체도 현장퇴출이 사실상 해고에 해당되고, 퇴출자들 대부분이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인 점에서 하청업체의 근로관계에 대한 원청건설사의 부당한 지배개입에 해당한다.

그간 현장노동자들은 민주노총 간부 및 조합원, 산재보험 신청자 등으로 사측에 한 번 찍히면 건설현장 일자리 구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었다. 이제는 현대건설 취업제한 블랙리스트 언론 보도를 통해서 현장노동자들은 회사에 찍히면 죽는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현대건설이 퇴출 사유로 기재한 내용 중 ▴퇴출기록이 있는 상태에서 현장출입, ▴안전모 미착용, ▴타현장 산재보험 경력자, ▴타현장 공상처리자, ▴아침조회(TBM) 미참석, ▴과거 산재처리 유경험자, ▴과거 현대건설 산재신고자, ▴민원악용(노임) 등을 보더라도 이는 명백하다.

현재 플랜트노동자들 사이에 2014년과 2015년 현대건설이 시공한 삼척그린파워발전소현장에서 벌어진 파업에 참석한 모든 조합원들은 현대건설의 취업제한 블랙리스트에 올라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현대건설의 현장에서는 더 이상 취업이 안 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노조활동에 적극적인 한 조합원이 용접 작업 중 배관 아래 부분을 제대로 보기 위해 안전모를 벗은 순간 기다렸다는 듯 안전관리자가 이를 촬영해 현장에서 퇴출시켰다는 얘기도 전해지고 있다.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은 현대건설에 요구한다. 즉각 취업제한 블랙리스트를 폐기하고 건설노동자 앞에 고개 숙여 사과하라! 그리고 건설노동자의 노동인권과 안전권을 강화하는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라! 이 요구에 대해 가시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정부 당국에 고소고발을 제기하고, 현대건설의 책임을 묻는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임을 천명한다.


2016년 3월 16일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글쓰기 수정하기 삭제하기 목록으로
 
 
   
 
 
     
 
 
 
Copyleft by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로 146 어수빌딩 4층 (07422) ☎ (02)843-1432 Fax.(02)843-1436
전국건설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로 146 어수빌딩 3층 (07422) ☎ (02)841-0291 Fax.(02)831-6238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684 18동 1층 (03371) ☎ (02)790-0777 Fax.(02)790-3747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로 146 어수빌딩 3층 (07422) ☎ (02)834-5375 Fax.(02)843-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