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건설노동자의 희망을 일구어 나갈 조직적 무기! 전국 단일노조 건설을 향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되었다. 전국 단일노조 통합준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가 전체 106명의 위원 중 84명이 참석하여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기있게 진행되었다.

건설노동자의 조직화와 탄압에 맞설 조직적 무기로서 전국 단일노조가 반드시 건설되어야 한다는 목표 아래,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백석근 지역업종협의회 의장을 준비위원장에 선임하고 만일 유고 사태가 생긴다면 박대규 부의장이 직무 대행을 맡기로 하였다.

또한 각 분과별 모임을 갖고 규약 제정 소위, 재정계획 수립 소위, 사업계획수립 소위 등 3개 소위원을 선임하였으며, 규약 소위에 이영록 동지, 재정 소위에 김덕수 동지, 사업 소위에 김율현 동지를 선출하였다.
앞으로 약 1달여 동안 매주 소위 회의를 진행하며, 1월 27, 28일 양 일간 전체 수련회를 통해 통합 전국 단일노조 건설(안)을 확정지을 계획을 승인하였다.

이에 따라 각 단위 지역, 업종 건설노조는 통합 준비위원회에서 성안되는 단일노조 건설(안)을 각 노조 규약 정한 절차에 따라 오는 1월 하순부터 2월 중순까지 조직전환 투표를 갖게되며, 오는 2월 말까지 전국 단일노조 건설을 매듭짓기로 하였다.

200만 건설노동자의 희망을 일구어 갈 조직적 무기. 전국 단일노조를 2만5천여 조합원 동지들의 뜻과 마음을 모아 힘있게 건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