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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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기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취재협조 부탁드립니다. 



 추석 전  건설 노동자 체불임금 해결 

27일 전국 동시다발 노동청 집회

 130개 건설현장 전국동시다발 캠페인  



○ 추석을 앞두고 있는 건설노동자의 마음이 무척이나 무겁습니다. 

 건설사 무더기 퇴출로 인한 건설본사 노동자들의 수개월의 체불임금과, 원청이 부도가 나서, 협력업체가 부도가 나서, 속칭 오야지가 임금을 떼먹고 달아나서 등등으로 건설현장 일용 노동자들의 체불임금이 사상 최악입니다. 지난 19일 원청의 부도로 임금이 체불되어 60미터 타워 크레인 상공에 올라간 청주지역 건설일용노동자는 건설현장 노동자의 답답한 외침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2000년도의 건설업 미 청산 체불임금은 1년 새 업체수로는 4배 증가. 금액으로는 10배가 증가했고, 2001년은 6월 통계가 이미 전년도 수치를 넘어섰습니다.  



○ 더욱이 이 수치는 건설본사 노동자들과, 고발된 건수만 집계한 것이어서 최대 최악의 체불임금에 처해있으면서도, 불법 다단계 하도급으로 법의 보호에서 방치되어있는 건설현장 일용노동자의 체불임금은 파악도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욱이, 도산한 기업의 노동자들의 체불임금 일부를 보전하도록 되어 있는 "임금 채권 보장법"은 다단계 불법 하도급 속에 있는 건설현장 노동자의 체불임금 해결에는 무용지물이 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사상최악의 체불임금 현실을 눈앞에 두고도 노동부의 체불임금 대책은 형식적 반복을 거듭하고 있으며, 김대중 대통령의 추석 전 체불임금 해결지시는 무색하기만 합니다. 



○ 건설산업연맹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건설현장의 체불임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130여개 현장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경기도 우림 건설 현장은 1시간 파업등의 투쟁으로 기간의 체불임금을 28일까지 지급하겠다는 협약서를 체결했고, 26일에는 서울 지방노동청 앞에서 추석 전 체불임금 해결관련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 건설산업연맹은 27일 전국 동시다발로 대 노동청 집회를 개최하여 건설현장 체불임금 근절과 추석전 체불임금 대책관련 노동부의 특단의 대책수립을 요구합니다. 



  주요 요구 - 건설노동자 추석 전 체불임금 해결하라 !!!  임금 채권 보장법의 건설업 특별 지침 수립하라지 !!! 

                건설현장 만성적 임금 체불 (스메끼리) 근절대책 수립하라 

건설현장 캠페인 5대 요구 -  

             스메끼리 근절하고 추석전 체불임금 해결하라 !!!  퇴직공제제도 전면 적용하고 복지수첩 발급하라 !!!! 고용보험 전면 적용하라!!! 노동시간 단축하고 근로기준법 준수하라 !!! 산업안전관리비 공개하고, 안전장비 지급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