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고용노동자들, 총파업총궐기 공동선전전 시작
23일부터 전국을 돌며 총파업조직

화물 화물, 덤프, 레미콘 노동자들로 구성된 ‘특수고용노동자 기본권 쟁취를 위한 공동선전단’이 오늘 발대식을 가지고 힘차게 전국순회의 첫발을 내딛었다.

방송차 22대 등 대규모로 이루어진 공동선전단은 수도권에서 출발하여 6일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특수고용노동자들의노동기본권쟁취투쟁의 정당성과 정부와 자본의 악질적인 노동자의 ‘사장님’ 둔갑 농간을 폭로하는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기 다른 현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하는 우리 화물, 덤프, 레미콘 노동자들이 2006년 하반기 파업을 앞두고 투쟁의 정당성을 알려내려 한마음으로 뭉쳤다.

2006년 전체 노동자 생존권의 명운이 걸린 하반기 총파업에 화물, 덤프, 레미콘 등 특수고용노동자들이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선봉에 설 것이다.

특수고용노동기본권쟁취 공동선전단 전국순회 일정

- 1일차 (10/23) : 수도권
- 2일차 (10/24) : 대전, 충남
- 3일차 (10/25) : 전북, 전남
- 4일차 (10/26) : 경남, 부산
- 5일차 (10/27) : 울산, 대구, 경북
- 6일차 (10/28) : 강원,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