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노조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지난 2월26일(화) 오후 4시30분, GS건설 역전타워 빌딩 강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GS건설 노조 20년 활동사진이 강당 정면에 비추어지는 가운데 조합원들이 모여 구성한 오케스트라가 식전행사로 음악을 연주하였고

본 행사인 기념식에서 정의열 GS건설 노조 위원장은 '많은 선배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노조'임을 상기하며 '좋지 않은 환경에서 지난해 수주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 결실은 모든 조합원 및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회사측도 이에 걸맞는 보상을 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GS건설 노조는 08년 노조활동 2개원칙으로 '1.조합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고 2.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신뢰받고 사랑받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하겠다'는 인사말로 기념사를 마쳤습니다.

이어 사무노조 김동우 위원장은 연대사에서 'GS건설 노조가 시작하여 전체 건설산업의 환경을 바꾸어 일하기 좋은 산업으로 만들자'며 '건설사무노조가 전 조합원이 모이는 자리를 만들어 그 중심에 서겠다'고 밝히고 20년 역사의 GS건설 노조 조합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하였습니다.

기념식 행사가 끝난후 2층 식당에서는 모든 조합원과 내외빈 인사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다과회 겸 술자리를 갖고 GS건설 노조 창립 20주년을 축하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