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수도권지역 4개 건설기계지부 25톤 조합원 간담회가 진행됐다.
3월 26일 서울경기동부건설기계지부를 시작으로 4월 2일 서울북부건설기계지부, 4월 9일 경기건설기계지부, 4월 10일 수도권서부건설기계지부까지 수도권 앞사발이의 현실을 듣고, 개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전국 최저 단가, 전국 최고 노동시간, 전국 최악 덤핑"
수도권 앞사발이 덤프는 여러 불명예를 안고 있다. 악덕 중간도급업자, 똥쟁이가 판을 치고, 전국 덤프차량이 몰려와 덤핑 피바람에 노동조건은 온데간데 없다. 새벽3시30분에는 나와야 하고, '탕떼기'이다보니 어떻게든 한탕이라도 더 떼야하기에 8시간 등 노동시간 단축은 이미 다른 세상 이야기가 돼 버렸다. 앞사발이 덤프 노동자들도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는 인식을 하고 있지만, 캐피탈 할부금에 매여 움직이는게 쉽지도 않다.
경인지역본부, 서울경기지역본부(준) 그리고 수도권 4개 건설기계지부 간부진은 앞사발이 덤프 조직화를 위한 기획단을 꾸려가고 있다. 기획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선전전 등을 통해 적정임대료, 노동시간 단축을 내걸고 조직화에 나설 것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