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전기분과 임단협을 성공적으로!

2013년 임단협을 앞두고 전기분과위원회 노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간부교육 수련회가 10월 26일(금)부터 27일(토) 양일간 진행됐다.


12시 입소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이용대 건설노조 위원장 직무대행의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 본조 노동안전국 박종국 국장의 '전기원노동자와 안전', 교육선전국 최동주 실장의 '2013 임단협투쟁과 정세'교육을 차례로 진행했고, 부산울산경남본부 강한수 사무국장의 '부울경 전기분과 임단협 사례발표'로 준비된 모든 교육을 마쳤다.


이후 '2013 임단협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무정전작업 계속해야 하는가?'두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3개의 조로 나뉘어 토론을 약 2시간동안 진행했다. 각각의 교육과 열띤 토론을 거치며 수련회에 참석한 동지들은 전기원노동자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해 공유했으며, 내년 임단협 투쟁에 대한 중요성과 승리하기 위한 결의를 한 자리에 모으는 계기가 되었다.


2일차에는 지난 2007년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를 외치며 산화해간 전기원노동자 故정해진 열사의 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열사정신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