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특수고용 노동기본권 쟁취-민주노총 8월 총파업 투쟁 결의
2. 건설기능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키로...
3. 10월중 대의원대회...12월 4기 임원 동시선거 등 일정 논의

건설노조 제65차 중앙집행위원회 및 2012년 8차 투쟁본부 회의가 지난 7월 19일 개최됐다.
중집 및 투본에서는 2012년 하반기 투쟁에 대해서 주되게 논의가 이뤄졌다.
첫번째는 ‘특수고용노동자 노동3권 보장 및 산재보험 전면적용' 투쟁 이다.
민주통합당이 위와 관련해 당론 입법 발의를 발표하고, 통합진보당에서는 이미 관련 법안을 제출한 상태에서 현재 새누리당이 특수고용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및 특수고용 공동대책위원회, 대책회의 등의 기구를 통해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입법 요구'를 위한 국회의원 면담을 벌이기로 한 바 있다. 민주노총이 새누리당 대표 등과 면담을 갖고, 건설노조는 수도권 의원을 중심으로 면담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두 번째는 8월 28일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이다. 민주노총은 ▶노동법 전면 재개정 ▶비정규직 철폐 ▶노동시간 단축 ▶정리해고 철폐 ▶민영화 저지 등 5대요구를 내걸고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총파업 1일차 현장별, 2~3일차 지역별, 4일차인 8월 31일 10만 조합원 서울상경투쟁을 예고하고 있으며, 건설노조 역시 민주노총과 함께하는 투쟁을 결의했다.
세번째는 건설기능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발의 투쟁 이다.
건설노조가 ‘건설기능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나선 것으로 새로 만들기로 한 법률은 건설일용, 특수고용 건설기계 노동자를 막론하고 건설현장 모든 건설노동자를 대상으로 한다. 건설기능인을 육성하고 그에 따른 지원 등이 목적이다.
네 번째는 올해말 4기 임원 선거 등 하반기 일정에 대한 논의였다.
건설노조 3기 임원 임기가 올해말로 종료되는 가운데, 중집은 오는 12월 첫째주를 선거기간으로 잡고 10월말 대의원대회 등의 일정을 잡았다.


[건설노조 하반기 사업 일정(가안)]
7월24일(화) 건설산업연맹 6차 중집회의
8월19일(일) 가)전국건설산업노조 준비위 총회
8월22일(수) 66차 중집 및 9차 투쟁본부 회의
8월31일(금) 민주노총 10만 조합원 상경투쟁
9월6일(목) 33차 중앙위원회
9월20일(목) 67차 중집회의
10월 10일(수) 또는 11일(목) 34차 중앙위원회
10월 24일(수) 또는 25일(목) 임시대의원대회
11월 5일(월) ~ 4기 임원선거 공고
11월11일(일) 전국노동자대회
12월2일 또는 9일 4기임원 동시선거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