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정부중 위원장-사무처장 직무대행 인준
2012년 사업계획 승인...6~7월중 총파업 결의!

2012년 13차 임시대의원대회가 4월 6일(금) 오후2시부터 109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대의원대회는 건설산업연맹 백석근 위원장과 건설노조 이용대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바로 본대회를 통해 안건 논의를 했다.
첫번째 안건은 건설노조 위원장-사무처장 직무대행 인준의 건이었다. 대의원들은 전차 중앙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과 같이 이용대-정부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위원을 건설노조 위원장-사무처장 직무대행으로 만장일치 인준했다.
두번째 안건은 건설노조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이었으며, 이 역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2012년 사업계획은 대정부-대자본 투쟁과 조직확대 및 강화, 총대선 승리, 대산별 쟁취, 보건안전 등을 큰축으로 사업과제를 담고 있다. 특히 대정부-대자본 투쟁은 4개 분과위원회 요구안을 담아 총 24개항으로 구성돼 있다. 시기별로 보면 건설노조는 4월 총파업투쟁 주체 결의, 5월 준비기를 거쳐 6월~7월중 총파업투쟁을 벌이게 된다.
세번째 안건으로 '2012년 총파업 투쟁 승리하여 200만 건설노동자의 희망을 건설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의원들은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총파업으로 정권과 자본에게 건설노동자들의 한과 분노가 어떠한지 제대로 보여줘야 한다"고 결의했다.
"강고한 투쟁의지로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건설노동자가 인간답게 사는 새 세상을 건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