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그리고 4명의 부위원장(분과위원장)이 국회 앞에 나섰다.
국정감사 기간을 맞아 국토해양부에 건설기계 수급조절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게 된 것.
시위 내용은 굴삭기를 수급조절 대상에 포함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 건설기계 수급조절 제도가 국제법(FTA, WTO)에 휘둘리지 않고 주권국가로서의 정책 집행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는 10월 5일에는 외교통상위원회 국정감사에 맞춰 건설기계지부장들이 1인시위에 나선다.
한편 오는 4일에는 전기원 사진전을 국회의원 회관에서 전시해 실태를 고발하는 한편 배전예산 확대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사진전은 민주당 조정식 의원과 공동으로 벌이는 행사.

다음은 2011년 건설노조 국감 의제.


◇ 국토해양위원회
-하도급 관리 범위의 확대
-다단계 운반도급 규제
-포화 건설기계 대책 및 수급조절 건설기계 향후 보완대책
-건설기계 불법개조 단속강화 및 형사처벌강화
-공공공사 건설기계 임대료 지급시 어음근절
-화물자동차의 건설현장 영업행위 규제
◇ 지식경제위원회
-노동안전과 고용불안 증가시키는 ‘전기신공법’도입반대
-불법하도급 근절 및 전기공사업체 난립근절
-배전예산 확대
-안전시공과 불법하도급 방지를 위한 활선작업편조 현장실사 심사제도부활 및 종합평가제 도입
-급증하는 전기원노동자의 중대재해에 대한 대책
-유지.보수 업무안전기준 강화 및 실태점검
-배전예산 확대
◇ 외교통상위원회
-양자간 협상에 의해 피해입는 자국민 보호대책(건설기계 수급조절 관련 대책)
◇ 환경노동위원회
-건설현장 표준근로계약서 작성 정착
-유보임금 근절 현장정착
-건설현장 산재사고 근원적 해결방안 수립
-특수고용노동자 산재보험 적용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
-펌프카조종사 자격증신설 및 전기원노동자의 현실적인 자격증 제도마련
-건설기능학교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지원방안
-특수고용노동자 산재보험 적용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