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불량 내화충전재 재시공 촉구 기자회견
▶ 국민안전, 생명 무시하고 ‘시게미츠 다케오 일가’
진흙탕 싸움만!
▶ 서울시, ‘제2롯데월드’내화충전재 불합격 판정하면 뭐하나...재시공조치 없이 건물은 계속 올라가
▶ 국토부, 국민안전 생명 뒤로한 채 세월아~ 네월아~ !
재실험은 커녕, 샘플 채취도 미루고 있어~
제2롯데월드 불량 내화충전재 재시공 촉구 기자회견문
▶ 국민안전, 생명 무시하고 ‘시게미츠 다케오 일가’
진흙탕 싸움만!
▶ 서울시, ‘제2롯데월드’내화충전재 불합격 판정하면 뭐하나...재시공조치 없이 건물은 계속 올라가
▶ 국토부, 국민안전 생명 뒤로한 채 세월아~ 네월아~ !
재실험은 커녕, 샘플 채취도 미루고 있어~
123층 555미터 높이의 불길, 한순간이다. 제2롯데월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다.
롯데그룹 오너일가의 진흙탕싸움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경영권 세습을 둘러싸고 왕자의 난이네, 자기가 적장자네 하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안중에도 없는 상황이다. 지금이 조선시대인지, 고려시대인지 분간을 할 수 없다. 아마도 대부분의 국민은 참담함과 함께 억장이 무너지고 있을 것이다. 롯데그룹의 진흙탕 싸움과정에 국민의 안전과 생명은 안중에도 없고 롯데건설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들은 여기저기 줄서기만 하고 있다.
지난 1월 의정부 화재 참사 발생시 10층건물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이는 상황을 기억하고 있다. 건설산업연맹은 화재참사 발생 후 층간 화재를 방지할 수 있는 내화충전재에 대한 중요성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였었다. 그러나 시중에 시공되는 내화충전재는 4곳의 시험기관에서 한차례 성능시험을 받고나면 3년간 후속 품질검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에 대해 정부의 제도개선 노력을 촉구하며 더불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내화충전재 제품 5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이미경의원실과 공동으로 지난 5월 건설기술연구원에서 제품 성능시험을 진행하였다. 시험결과 5종중 4종의 제품에 성능 기준 미달이 있음을 확인하고 즉각 국토부에 성능재시험을 통해 재시공 및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였었다. 그러나 두달이 다 지나가도록 국토부는 현장 샘플채취 및 재실험 일정등 모든 것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고 재시공조치등 필요한 조치를 뒤로한 채 세월만 보내고 있다. 국토부는 즉각 불량 내화충전재와 관련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불량 내화충전재에 대한 보도가 이뤄진후 서울시는 즉각 ‘제2롯데월드’에 대해 실태점검을 실시하였고, 지난 7월 27일 세이프코리아 시공제품에 대해 ‘제작회사에서 제작한 실험체’로 시공사인 롯데건설, 서울시가 참여하여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기연’)에서 성능시험을 실시하였다. 이 실험결과 서울시와 롯데건설은 ‘제2롯데월드’에 시공된 내화충전재가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실험결과가 불합격 판정이 나왔으면 즉각 서울시는 ‘6월 12일 jtbc 보도당시 밝혔던 국토부와 별도로 조치’를 취해야 함이 상식이고 응당 그래야 옳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세월만 보내는 국토부 조치나 기다리고 있는 이상한 상황이 되고 있다.
도대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들이 맞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국민 일반 상식으로도 이번 불량 내화충전재 사안은 즉각 성능재시험을 통해 불량이 확인되는 즉시 재시공 및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하면 그만인 것이다. 덧붙여 국회를 통해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면 되는 것이다.
다시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국토부는 즉각 불량내화충전재 관련 성능재시험을 실시하고, 서울시는 자체 성능재시험 결과에 따라 제2롯데월드 행정조치 및 재시공 지시를 해야한다. 롯데건설은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즉각 내화충전재를 재시공해야 한다.
-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무시한 채 ‘시게미츠 다케오 일가’ 추악한 경영권 세습 싸움만 몰두!
- 무능한 롯데 ‘시게미츠 다케오’ 일가는 즉각 퇴진하라!
- 롯데건설은 제2롯데월드 내화충전재 즉각 재시공하라!
-‘서울시’는 즉각 불량내화충전재 시공현장 행정조치 하라!
-‘국토부’는 더 이상 국민을 사지로 내몰지 말고, 성능재시험 즉각 실시하라!
2015년 8월 11일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