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노조(위원장 홍순관)는 2월 11일(화) 저녁7시,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가맹 단위 간부 조합원을 대상으로 '또 하나의 약속' 영화 단체관람을 진행하였다.

이 영화는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고 황유미씨 가족에 대한 영화이다. 지난 2월6일 개봉 이후, 삼성전자 광고와 관련한 극장측의 불이익 우려로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음에도 개봉관이 오히려 줄어드는 현상을 보임으로써 사회단체 및 영화인들의 대관행사가 쇄도하기도 하였다.

이날 건설기업노조의 대관행사 준비가 짧은 기간에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각 단위에서 140여명의 간부조합원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속에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