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 서울시청광장을 1만5천 조합원이 가득 매웠다. 6월27일 파업을 시작하고 전국각지에서 이른 새벽부터 출발해 서울에 모여 힘찬 구호를 외치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건설노조 투쟁에 연대하기 위해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을 비롯햇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국회의원도 참여해 격려사와 연대사를 했다. 발언을 통해 건설노조의 구체적인 요구사항들이 관철되고 법개정이 될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당일 있었던 국토부와의 교섭을 통해 건설노조의 요구가 상당부분 관철된 내용의 합의를 이끌어 내었다. 약속이 이행될 수 있도록 감시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
이번 파업은 화물연대와 시기집중투쟁을 벌임으로써 많은 언론의 관심을 끌어 낼 수 있었다. 집회 전부터 유래없는 언론의 취재경쟁이 있었고 집회 당일에도 연단을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기자들이 취재경쟁을 벌였다.
서울시청광장 집회를 마친후에는 남대문, 염천교를 거처 충정로까지 행진했다. 충정로에서부터는 버스와 전철로 여의도로 이동해 5시부터 열린 민주노총 경고파업 집회에 결합했다.
총파업 투쟁과 투쟁본부는 각 지역에서 벌어지는 투쟁이 완전 마무리 되는 시점까지 계속된다.
8시간 노동의 결과! 인간다운 삶이란 이런것. 강원건설기계지부 JK밴드가 사전공연을 했다.
서울시청광장을 가득매운 1만5천 건설노조 조합원 동지들
왼쪽부터 백석근 건설산업연맹 위원장,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이용대 건설노조 위원장 직무대행
자랑스런 건설노조 깃발 입장!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다.
이용대 위원장 직무대행. 힘찬 대회사를 통해 이번 투쟁의 의미를 알렸다.
인간답게 살고싶다! 많은 구호들을 종합하면 결국 건설노동자도 인간답게 살고싶다!
일 시키고 돈도 안주는게 정부냐!
힘차게 구호외치는 정부중 사무처장 직무대행
왕관 쓴 조합원 ^^
백석근 건설산업연맹 위원장
대박난 건설현장 산재추모 퍼포먼스. 기자들이 엄청 찍어갔어요.
민주통합당 은수미 의원. 통합진보당 심상정 의원도 발언해 주셨습니다.
방송국 카메라들. 대한민국 거의 모든 방송사와 언론사가 왔습니다.
연대사하는 박해욱 플랜트건설노조 위원장
연대사하는 홍순관 건설기업노련 위원장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참여하는 조합원 동지들. 동지들이 있기에 건설노조가 더욱 빛납니다.
힘찬 투쟁사를 하는 4개 분과위원장들.
각 본부장을 비롯한 투쟁본부 성원들.
정부와의 교섭결과를 발표하는 이용대 위원장 직무대행
결의문 낭독
결의문 낭독
마지막까지 힘차게
더욱 힘차게. 햇빛에는 밀집모자가 짱
포스 작렬
지치지 않는 조합원 동지
선봉에서!
충북 진천에서 왓슈 ^^
민주노총 국회 앞 집회
지역에서, 현장에서 투쟁은 계속됩니다.
투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