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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건설노조 충북건설기계지부와 진흥기업 및 공사담당자가 2일 오후 2시부터 청주시 율량 2지구 택지개발현장 사무실에서 임금체불 사태 해결을 위한 실무자 교섭을 시작했다.
노사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번 교섭을 통해 임금체불 사태를 마무리 짓자고 결정하고,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중이다.
한편, 지부는 교섭과 동시에 집회를 계속 열고 있으며, 체불임금의 즉각적인 해결을 요구하며 한 조합원은 율량 2지구 택지개발현장 사무실에서 삭발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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