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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고용노동자 전국도보 순회 3일차
중앙관리자   등록일 2010-10-08 조회 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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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발바닥에 물집이...울산을 돌아 대구로 향해

[현장] 특수고용노동자 전국도보 순회(3)
이정호(민주노총) 2010.10.07 18:48

전국도보순회에 나선 특수고용 노동자들은 경남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금속노조 고강알루미늄지회 노조사무실에서 스티로폼을 깔고 잔 뒤 6일 아침 6시에 일어나 간단한 체조로 몸을 풀고 7시 공장내 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했다. 아침 7시 40분부터 3일차 행진을 시작했다.



20분쯤 지났을까. 고강교 다리 위에서 건설노조 건설기계지부 울산지부장과 사무국장이 길에 나와 손을 흔들었다. 두 사람은 자기 지역을 찾아온 동지들과 함께 하루종일 도보에 참가했다.

아침 7시에 밥을 먹은 배는 금새 꺼졌다. 오전 11시를 지나면서 허기가 왔다. 벌써 17km를 걸은 뒤였다. 결국 오전 11시 40분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시골식당은 원산지를 정확히 ‘미국산’으로 표시한 갈비탕을 팔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점심식사 때 맞춰 화물연대 울산지부 오유경 사무부장이 합류했다. 다시 체조를 하고 낮 12시 40분에 출발했다.



울산광역시로 들어서면서 조금씩 고층아파트가 늘어났다. 오후 1시 18km를 걸었을 때 민주노총 울산본부 전필원 미비국장이 미리 부탁한 행진 물품과 서울서 보내온 유인물과 포스터 등을 갖고 나왔다.

햇살을 받으며 오후 내내 울산을 걸었다. 몇몇 동지는 걷다가 발에 물집이 잡혀 쉴 때마다 신발과 양말을 벗어 반창고 붙인 발바닥을 점검해야 했다. 으스름해질 저녁 5시쯤 울산 북구청 뒤에 있는 공공운수연맹 전국자치단체상용직노동조합(자치노) 울산본부를 숙소로 정하고 여장을 풀었다.



간단히 씻고 나니 건설노조 울산기계지부 부지부장 등 조합원들이 격려방문했다. 저녁식사를 내겠다고 해서 맛있게 먹었다. 식사 자리엔 민주노총 울산본부 수석부본부장 동지도 함께 했다. 저녁을 먹고 주변에 있는 시골 목욕탕에서 서로의 등을 밀어주며 3일 동안 뭉친 근육을 풀었다. 밤 10시 자치노 사무실로 돌아와 눈을 붙였다.

4일차인 내일(8일)은 40km의 강행군이 예정돼 아침 7시에 출발하려면 더 빨리 일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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