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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건설노조 유보임금 실태폭로 기자회견 개최
중앙관리자   등록일 2010-09-15 조회 3852
첨부파일 유보임금기자회견0914.bmp 
추석명절 다가오는데...
대한민국 건설현장, 9월일당은 12월에?


공정, '공평하고 올바름'이란 뜻이다.
건설회사는 30% 혹은 40% 선수금을 받는다.
건설노동자들은 두세달 임금을 밀려 받는다.
과연 공평하고 올바른가?

건설노조는 지난 7월에 이어 근 두달만에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을 다시 찾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유보임금 신고센터를 개설한 후 취합된 자료를 바탕으로 기자회견을 연 것이다.

전국 총 104개 사업장의 유보임금 현황을 종합한 결과 대한민국 건설현장에는 평균 32일 임금이 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형틀목수 정씨는 6월 1일 일당은 7월 29일에 받았으며, 대구 달서구 형틀목수 이씨는 1월 3일 일당은 3월 30일에 받았다. 각각 30일, 60일 깔렸다.
서울 우면2지구 형틀목수 이씨, 경기도 시흥 아파트 현장에서 할석일 하는 이씨, 견출공 박씨는 첫 일당은 40일 지나서야 받았다. 대전 철근공 박씨는 50일 지나서, 충남 KTX 펜타포트 현장 목수 이씨는 60일이 지나서야 임금을 손에 쥘 수 있었다.

건설노조 김금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명절이 가까워지면 항상 체불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지 못하고, 고향으로 가지 못하는 건설노동자들이 걱정된다"며 "한달, 두달, 세달 뒤에 체불로 이어지는 유보임금을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역별로 지자체를 방문하고, LH를 비롯한 발주처와 간담회를 통해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유보임금 근절 위한 법제화에 나서야 하지 않겠나"고 덧붙였다.

형틀목수이자 건설노조 조합원인 동지는 "추석 명절 쇠려고 용역에 목수들이 일을 나가는 형편"이라며 지금 상황을 설명했다. "두달 뒤에나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동료들이 추석을 앞두고 대규모 현장에는 안들어간다"는 것이다. 이어 세종시 LH 현장 체불 건, 성남 지역 건설현장에서 단종 사장이 도망을 가는 바람에 자살한 반장 건 등을 사례로 들며 "쓰메끼리가 한달 이상 깔리니까, 건설현장 도급 구조에서 전문업체 사장이나 이런 사람들이 돈을 갖고 충분히 잠적할 수 있는 조건"이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건설노동자들이 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장석철 부위원장(토목건축분과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건설현장 유보임금 관행은 건설노동자들의 임금지급일을 지연을 당연하게 여기는 건설사들의 파렴치함에 있으며, 이를 수수방관하는 정부의 안일함에 있다"고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건설노조는 이후에도 취합된 유보임금 자료를 바탕으로 9월말 노동부, LH 등과 면담을 갖을 예정이며, 국회 앞 1인시위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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