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임단협 투쟁기금 20만원 결의!

오는 3월 11일 타워크레인 사측과 상견례 및 1차 교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건설노조 타워크레인분과위원회 확대간부대회가 지난 23일 민주노총 대전본부에서 열렸다.
100여명의 타워 동지들은 2011년 임단협 요구안을 검토하고 투쟁기금 20만원을 결의했다. 조합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꾸려진 이번 요구안은 고용안정, 임금인상 등은 물론 파견용역근절 조항을 강화하고, 타워크레인 지지고정방식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기타안간으로 부산울산경남타워크레인지부 조합원 사망 관련 대응을 논의했다. 타워 동지들은 빈소설치부터 항의방문, 본조차원의 대응 요청 등에 의견을 모았다. 한편 확대간부대회를 마친 몇 시간 후 부울경타워지부는 사측과 합의를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