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사업계획 및 예산, 만장일치 승인!
경남 거제 대오렌지투쟁, 충남 전기 당진투쟁 집중 결의!

건설노조 10차 임시대의원대회가 지난 10일 민주노총 대전본부에서 개최됐다.

170명 성원 중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뤄진 이번 대의원대회에서는 2011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한편 기타 안건으로 투쟁 지원을 결의했으며, 이에 따라 건설노조는 경남건설기계지부 거제지회가 오렌지건설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투쟁과 충남건설지부 전기분과의 임단협쟁취 투쟁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후 지난 15일 중집에서는 충남 전기원 투쟁 관련해서 오는 17일 벌어지는 '고용안정 쟁취! 민주노조 사수! 건설충남노동자 총력투쟁 선포식'에 적극 결합키로 했으며, 경남 거제 대 오렌지 투쟁에 대해서는 의견수렴을 거쳐 투쟁을 결정하고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중집에서는 이 외에도 2011년 상반기 지분회장 교육의 건을 다뤘으며, 이에 따라 건설노조 교선실은 6개 지역본부 지분회장을 대상으로 건설노조 사업방향, 법제도 개선과제, 현장투쟁을 중심으로 교육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2011년 임단협 투쟁 승리 및 대정부 투쟁선포 간부 결의대회를 오는 3월 10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개최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