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노동조합(이덕래 위원장)은 12월 17일 용인소재 본사앞에서 조합원2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경영자 퇴진과 회사 정상화를 요구하였습니다.

장기 체불 문제 뿐 아니라 이대로 가면 공멸할 것이라는 우려를 회사측에 계속 제기해 왔으나 성의있는 답변이나 노력이 보이지 않아 결국 총파업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날 출정식이 열리는 와중에서도 건설노조 소속 조합원들 역시 체불건과 관련한 사장 면담을 진행하였으나 성의있는 답변을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성원건설 노조 조합원들은 18일까지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측의 반응을 본 뒤 다음주 이후 일정을 결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