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일 전국 동시다발 직선제

전국건설노조(위원장 백석근) 3기 임원선거 투표가 13일 시작됐다.
노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태)는 이날부터 16일 밤 9시까지 각 지부에서 건설노조 임원·지역본부장·지부장 선거를 조합원 직접투표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적조합원 과반수 투표에 투표자 과반수 득표로 당선이 확정된다.

이번 임원선거에는 김금철(위원장)-김호중(수석부위원장)-이영철(사무처장) 후보조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기계분과위원회는 강원규(2기 기계분과위원장)·박대규(2기 조직쟁의실장) 후보가 출마해 경선으로 치러진다. 전기분과위원장에는 윤경식(2기 전기분과위원장) 후보, 토목건축분과위원회는 장석철(2기 경기도 건설지부 지부장) 후보, 타워크레인분과는 이수종(1기 타워크레인분과위원장) 후보가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새 집행부의 임기는 2012년 12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