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인재(사진왼쪽) 플랜트건설노조 위원장과 마성희(사진 오른쪽) 사무처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7일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승철)에 다르면 지난 6일 투표를 마감한 결과 조합원 2천665명이 참여해 2천160명(81%)이 찬성표를 던졌다. 위원장-사무처장 임기는 3년이다.
윤갑인재 위원장은 "선거 유세기간에 각 지역을 돌아보니 전북 군산과 충남 당진의 노동자들은 여전히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었다"며 "단체협약을 체결하지 못한 지역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갑인재-마성희 당선자는 주요공약으로 △전국 차원의 중앙교섭 요구 △각 지역ㆍ직종별 교류 활성화 △건설노동자 퇴직공제제도 전체 현장 적용을 위한 제도개선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제도개선 △건설노조ㆍ여수지역건설노조ㆍ건설사무노조와 함께 건설 대산별조 추진 등을 내세운 바 있다.

[펌 매일노동뉴스 조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