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다이가 귀환했다.
다시 우주에서는 악의 무리를 물리치고 새롭게 평화가 찾아올 것이다
인간이 풍요롭고 평등하고 평화롭게 잘 살수 있는 우주가 도래할 것이다.
그런 날을 위해 전 평화를 갈망하던 전 우주인들은 "우주의 수호신 제다이의 귀환"을 손 꼽아 기다렸을 것이다.

건설판이 멋대로 돌아가고 있다
마치 공장에서 기계가 돌아가듯, 모든 부속품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공산품을 찍어 내듯
짜 내듯 판판으로 돌아가면서 '인간상실, 노동 상실, 개성상실'.... 상실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에 대응하는 건설노동자들은 어떠한가?
피나는 투쟁에서, 목숨을 던지며 외치고 또 외쳐라 ......
'인간답게 살고 싶다, 휴일에는 쉬어보자, 죽지않고 일할 권리'....................
그렇게 뜨거운 여름날 아스팔트를 달궜고 차가운 겨울날 동토를 녹이며
싸우고 또 싸워왔다.
때로는 수십명이 한꺼번에 차가운 감옥에서 영어의 몸이 되고 또 때로는 자본과 권력의
포위망을 피해 다니며 투쟁을, 투쟁을 외쳐대기도 하였다.

그리고 건설노동자의 구심, 건설산업연맹은 새로운 위기와 기회의 시기를 맞았다.
2008년 새롭게 출범한 새로운 조직에서의 2기 집행부.
이제 그렇게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많은 걸림돌과 투쟁을 요구하는 주변 환경에 제대로 대처해 나가기 어렵다는 위기감에 새롭게 <제다이의 귀환>을 요청했다

마침내 새롭게 귀환한 <제다이> 이제 연맹의 구원자로, 투쟁의 수호자로, 새로운 조직전망의 횃불로 힘차게 타오르기를 갈망하면서

새롭게 투쟁의 의지와 냉철한 이성과 합리적 논리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멀리서나마 성원하고 박수를 보내겠습니다.

동지들
<제다이의 귀환>을 축하하고 함께 어깨걸고 새로운 세계로 힘찬 발걸음으로 진군...
또 진군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