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일 건설노조 18차 중앙위원회 회의가 민주노총 대전본부에서 열렸다.


총 55명의 성원 중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중앙위원회 회의에서는 ▲규정 / 규칙 개정 및 제정의 건 ▲시기집중 투쟁기금 납부의 건 ▲시기집중 투쟁 평가 및 임시대의원대회 소집에 대한 건 ▲하반기 집중 사업에 대한 건 ▲3기 임원선거 일정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의 건 ▲수도권지역본부 인천건설기계지부 한성레미콘분회 투쟁의 건 ▲중앙위원 수련회 및 제19차 중앙위원회 개최에 따른 일정확정의 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기집중투쟁 평가 관련해서는 제18차 중앙위원회에 총괄보고(초안)를 제출하고 투본이 해소되는 9월말 이후 각 실(국) 평가를 포함하여 최종(안)을 차기 중앙위원회에 제출키로 했으며, 임시대의원대회는 일정상 개최할수 없으나 조직발전위원회에서 제안될 경우 중앙위를 거쳐 선거공고 이전에 위원장이 소집키로 했다.


또, 조직발전위원회/ 현안 대응/ 3기 집행부 구성을 위한 선거관리 실무업무 지원 등을 하반기 중심 사업으로 가져가기로 했다.


3기 임원선거 및 선관위 구성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는데, 중앙선거관리위원 선임은 지난 선거 때와 같이 각 지역본부 운영위원회에서 1인씩을 추천하고 중앙은 본조상집에서 1인을 추천하여 총7인으로 구성키로 했다.


각 지역본부는 9월30일(수)까지 선관위원을 추천하면 된다. 선거 일정은 민주노총 직선 여부를 감안해 짜여졌는데, 직선이 확정되면 11월 넷째주(11월22일(일) ~ 29일(일)중에 선관위에서 확정하기로 했다.


한편 차기 중앙위원회는 10월 8일(목)부터 9일(금)까지 1박2일간 진행하기로 했으며 교육/ 시기집중투쟁 평가/ 조직발전위원회 제안/ 중앙위원회 심의·의결 등의 내용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