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간통신에서는
-1월30일 건설산업연맹 2007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경기중부지역건설노조 2007년 투쟁선포식 개최
-지역업종협의회 백석근 의장 석방
-지역업종 단일노조 통준위 소위원회 2차 회의 개최
-대우건설노조 위원장 보궐선거 진행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2007년 한해가 밝았습니다. 대림노조의 해산, 포항과 대구경북지역에서의 총파업 등 힘든 싸움들 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켰던 건설노동조합이 이제는 조직형태 전환을 화두로 새로운 투쟁과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건설사무노조내 조직혁신안 제출, 또한 지역업종협의회의 단일노조 추진은, 열악한 현장의 현실속에서 더욱 거세어질 수 밖에 없는 건설노동자들의 투쟁을 보다 성숙되고 완결된 조직형태로 담아내기 위한 비장한 고민의 산물이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같은 고민과 열정이 끝내는 200만 건설노동자의 염원인 산별노조 건설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양 조직이 더욱 발전하는 2007년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 조합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