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간통신에서는
-포항지역건설노조 사측 최종안 거부
-대전충청지역건설노조 시청앞 집회 개최
-건설노조 탄압분쇄를 위한 투쟁실천단 발족
-플랜트협의회노조 임단협 현황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지난 8월1일 하중근 조합원의 한많은 죽음이후에도 경찰은 책임을 회피하며 대책마련을 지연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교섭상대인 전문건설업체들은 불성실한 교섭태도와 기만적인 요구안으로 노동조합을 농락하고 있습니다. 이에 포항지역건설노조는 지난 12일 사측의 최종 요구안을 당당히 거부하며 투쟁을 지속할 것을 결의하였고, 오는 15일부터 1,200여명의 대규모 상경투쟁단을 조직하여 2박3일간의 제4차 상경투쟁을 가열차게 전개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번 포항투쟁의 승리를 위한 관건은 연대를 통한 투쟁의 전국화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15일부터 진행될 상경투쟁에의 적극적 동참을 통해 그 연대의 출발을 우리 건설연맹 조합원들로부터 만들어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