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사측이 한 기자회견에 대한 노동조합의 입장을 정리한 기자회견을 10시 시청기자실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노.사.정 간담회를 진행하였지만 사측의 대답은 수용불가만을 외쳤습니다. 사측은 교섭을 하자고 제안해 놓고 아침신문에 건설노조의 투쟁을 불법파업으로 매도하는 자본가들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전혀 없음을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녁 7시 실내체육관을 붉은 투쟁의 물결로 가득 메운 건설노동자들은 7월 11일 건설산업연맹 서울상경투쟁에 나서는 1,000여명의 동지들과 투쟁문화제를 하였습니다......

동지에 대한 사랑을 느꼈던 투쟁문화제를 마치고 서울에서 열심히 투쟁하고 돌아올 것을 당부하면서 1,000여명의 동지들을 서울로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