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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업노조 삼부토건지부 138일차 간부 농성
중앙관리자   등록일 2014-03-28 조회 1310
첨부파일 삼부토건지부 간부농성0328.jpg 
삼부토건지부(박명호 위원장) 간부들이 삼부토건 회장실 앞에서 농성한 지 5개월째 들어서고 있다.

삼부토건은 지난 2011년 4월, 법정관리를 전격 신청했다가 철회한 이후 회사의 어려움이 더욱 도드라지고 가중되기 시작했다. 내곡동 헌인마을 사업으로 인해 빌린 PF대금 4,300 억의 만기연장이 어려워지면서 일어난 사단이었다.

갑작스런 법정관리 신청 사태는 채권단은 물론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켜 삼부토건의 회생을 위한 자구노력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채권단과 맺은 대주단 자율협약 내용으로만 보아도 강남의 알짜배기 '르네상스 호텔'이 사실상 채권단손으로 넘어가 있는 상태이고, 현재 PF대금에 대한 매월 이자가 직원들의 임금보다 우선해서 지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직원의 임금체불 상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삼부토건 지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모든 상무집행위원회 간부들이 참가하는 회장실 앞 농성을 진행중이다. 농성과정에서 사측이 체불임금 해소를 약속한 3월이 코앞이지만 이 또한 늘 그랬던 것처럼 거짓약속이 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삼부토건지부는 3월28일(금)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장에서 회사 경영문제를 포함하여 채권단과의 비정상 자율협약에 대한 문제등을 적극 이의제기할 예정이다.
건설기업노조도 이날 주총투쟁에 적극 결합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건설기업노조는 삼부토건의 투쟁방향이 정해지면 그에 따라 적극 결합하여 연대투쟁에 돌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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