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신 : 각 언론사 사회, 노동, 건설 담당 기자님
□ 담 당 :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건설기계분과 송 주현 정책국장 011-9070-9983

노동탄압, 폐기물 불법매립등 위법행위 온상
한밭 산업 고발 기자회견

일 시: 5월 8일 오전 10시
장 소: 인천시청 기자회견실
주 최: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애쓰시는 기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취재 및 보도 협조 부탁드립니다.

○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은 노동탄압의 대명사인 한밭산업(주)의 폐기물 불법 매립, 송장조작등 각종 위법행위에 대한 실태를 고발하고 직접 고발장을 접수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 한밭산업(주)는 인천지역에서 아스콘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인천지역 공공공사의 대부분을 수주하고 있습니다. 한밭산업(주)는 아스콘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납품서를 조작하여 납품량을 늘리거나, 납품하지 않은 아스콘을 납품한 것처럼 허위 납품서를 발행하고, 또, 폐 아스콘을 불법 매립하는 등 각종 불법 사항을 저질러 온 대표적인 불법 사업주입니다.

○ 인천지역의 공공공사를 대부분 수주하고 있는 한밭산업의 납품관련서류와 송장 조작 등은 국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공공공사의 공사대금을 부풀려서 기업 살찌우기를 하는 행위로, 한밭산업(주)을 통하여 인천지역 시민의 세금이 줄줄이 세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불법 폐기물 매립은 인천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입니다.

○ 각종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한밭산업은 단지 노조활동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연맹 산하 전국건설운송노동조합 덤프분과 한밭아스콘분회의 조합원 19명을 지난 1월 2일 새해 벽두부터 해고하여 길거리로 내몰았습니다. 노동조합의 합법적인 교섭 요구도 단 한번도 응하지 않고 있으며, 노조에 대한 고소고발로 7억여원의 손해배상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 건설산업연맹은 대표적인 불법 사업장이자 노조탄압 사업장인 한밭산업에 대한 고발을 진행하고, 강력 처벌되도록 끝까지 투쟁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 한밭산업의 불법 행위 실태와 노조탄압 경과 및 기자회견문은 당일 기자회견 장소에서 배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