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맹 정책부장 최 명선 011-9067-9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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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건설플랜트 노조 관련 다자간 협의 진통 교섭 결렬상태
집단교섭 내년에라도 하자라고 노조 양보했으나, 사업주 거부

○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울산건설플랜트 노조 관련 다자간 협의가 진통 끝에 결렬상태이다.

○ 5월 25일 울산 박맹우 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울산건설플랜트 노조 대책협의회를 구성 한다고 밝히고, 25일 오후부터 다자간 교섭이 진행되었다. 이날 공동협의회에는 최영근, 정운용 울산건설플랜트노조 교섭위원, 김재홍((주)동부), 이상훈((주)제이콘) 전문설비건설업체 대표, 지해석 울산광역시공장장협의회 회장, 최한명 울삭석유화학공장장협의회 회장, 이헌구 민주노총 울산본부 본부장, 백석근 건설산업연맹 부위원장, 박종근 울산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 주영도 울산·양상경총 상임 부회장, 이상희 경실련 상임대표, 김태근 시민포럼 사무국장, 최문규 울산시 경제통상국장이 참가했다.

○ 25일 교섭에서는 다자간 협의의 내용과 구속력에 대한 논의가 주되게 논의되었으나, 노사교섭의 쟁점이 되었던 교섭방식에 대해서는 이견이 팽팽한 상태였다.

○ 이에 26일 오전 교섭에서 노조는 “ 집단교섭을 이후에라도 보장한다면, 이번 협의에는 협의의 방식을 양보할수 있다” 라는 대폭 양보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오후 재개된 교섭에서 사업주들은 집단교섭 보장에 대해서는 완강한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노조가 사측의 성실한 답변을 제시하지 않으면 교섭이 더 이상 진행되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교섭은 중단된 상태이다.


○ 한편, 다자간 교섭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25, 26일 에도 울산건설플랜트 노조원에 대한 검찰과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