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2기 집행부 선거가 완료되었다.

더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어깨위에 주어졌다.

친자본, 신자유주의의 선봉을 자임하는 맹박이와의 한 판 투쟁이 기다리고 있다.

향후를 내다보면서 조직발전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해야 한다

당장은 명실상부 전국단일 조직으로의 확고한 위상 정립도 필요하다

이번 선거는 조합원 직접 선거였다는 점에서 자못 의미가 크다 하겠다

민주노총 내부의 치열한 직접 선거 논쟁에 다시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건설노동자처럼 소속도, 집도, 절도 제대로 없는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직접 선거를 치루었다면 민주노총은 그보다는 좀 더 쉬울 수 있다

그러면 직접선거로 가야지.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어쨌던 어려움 속에서도 무사히 선거를 치루고 결과를 만들어 온 선관위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선출된, 그래야 그때 봐 왔던 얼굴들이지만, 집행부에 많은 기대와 함께 축하

인사를 드립니다.

수고하셨고 또 계속 수고하시기 바랍니다.

멀리서나마 열심히 응원하고 성원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