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노동,건설 담당 기자님
□ 담 당 : 건설산업연맹 지역업종협의회 김종태사무국장(011-380-8266)

올바른 여론형성을 위해 애쓰시는 언론노동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취재 및 보도협조 부탁드립니다.

< 건설산업연맹 0412 보도자료 >

건설산업연맹, 4월 13일 9시 SK 본사 앞
“노조탄압과 SK규탄 상경투쟁 및 파업승리결의대회 선포식"
- 울산건설플랜트노조 4월 13일부터 SK 본사에서 선봉대 상경투쟁

1. 13명 구속, 8명 체포영장, 11명 불구속 입건 등 사상 초유의 탄압에 맞서고 있는 울산건설플랜트노동조합(위원장 박해욱, 이하 울산건설노조)는 이러한 사태를 조장하며 교섭을 진행하기 못하게 하며 대체근로로 울산건설노조의 파업과 노조원 죽이기에 앞장서고 있는 SK를 타격하기 위한 1차 선봉대 투쟁을 전개하며 이에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남궁현, 이하 연맹)은 4월 13일 오전 9시에 “노조탄압과 SK규탄 상경투쟁 및 파업승리결의대회 선포식”을 합니다.

2. SK 는 울산산단의 대표적인 원청사로 점심을 달라, 근기법을 지켜라, 산안법을 지켜라 등 절박한 요구조건의 울산건설노조 파업에 공안검찰을 내세우고, 하청 협력업체를 협박하여 교섭을 못하게 하며, 숙소까지 차려놓고 신규 채용한 대체 근로자들을 현장에서 나가지도 못하게 하며 불법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파업참가 조합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였다는 이유로 식당과의 거래를 끊어버리는 등 전방위적으로 불법무법 행위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는 폭발사고로 건설노동자의 목숨을 무참히 앗아가고, 조합원임이 알려지면 바로 해고를 해 왔던 것이 그간의 SK 행태이기도 합니다.

3. 울산건설노조의 파업투쟁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며 그 초석은 SK에 대한 완전한 승리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그 승리의 첫걸음을 내일 선포식에서 반드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노조탄압과 SK규탄 상경투쟁 및 파업승리결의대회 선포식"
○ 일시 : 4월 13일(수) 오전 9시
○ 장소 : SK본사(종로구 서린동)
* 8시부터는 출근 선전전 진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