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노련은 상집과 워크아웃 관련 현안 사업장 위원장 등 13명이 참가하는 수련회를 제천 리솜리조트에서 3월30일부터 1박2일간 가졌다.

첫날에는 3차 중앙위원회 결과와 4.3항쟁 정신계승 유적순례 참가, 성원노조 상황 및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한 LIG건설노조 등 현안 사업장 관련 보고를 하였다.
논의안건으로는 건설현장 함바 비리 관련 정책 토론회 기획(안), 건설기업노련 가족 운동회 기획안, 4차 중앙위 상정 안건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둘재날에는 성원노조 대응방안과 건설기업 연쇄부도문제에 대한 건설기업노련의 대응 방안을 논의해 외부전문가를 초빙한 세미나를 갖기로 했다.

수련회를 마치고 민주노총 단위사업장 대표자 수련대회에 참석하여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서울본부에서 진행하는 노동법률지원센터와 민주노총 서울본부.서울지방노동청TF 등을 건설기업노련이 적극 활용하여 달라는 요청을 들었다. 그리고 차별철폐대행진에 산별연맹의 주요 요구와 참석 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성원노조 등 건설기업노련의 현안 사업장의 주요문제도 사업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