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근무 직원 신변보호 및 안전대책 마련하라

삼환기업노동조합(홍순관 위원장)은 12/3(목) 오전 10시 '아프가니스탄 근무 직원 신변보호 및 안전대책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광화문 외교통상부 앞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현지 직원들이 당한 피해 사례와 상황 등을 밝히고 기업의 대책과 정부의 책임을 지적하였습니다. 특히 외교통상부 당국에 '한국군 파병에 따른 특별 대책' 논의를 촉구하고 정부가 주장하는 국익에 의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받지 못하는 희생양으로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대우건설노동조합과 쌍용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노동조합이 참가하고 있는 '바람직한 기업매각 공대위'(김욱동 위원장)는 12/3(목) 오전 11시 대우건설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진행되고 있는 금호그룹의 매각이 금호의 재경영을 위한 시나리오와 산업은행의 방치속에 국민을 기만하는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며 산업은행 PEF와 우리사주의 전략적 컨소시엄을 구성하자고 제안하였다. 대우건설 지분 5% 이내의 범위에서 우리사주조합이 참여하는 방안이다.

또 현재 대우건설 직원이 배제되어 있는 입찰은 중단해야 한다며 금호그룹과 FI(재무적투자자) 만의 논의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