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무노조(위원장 김동우)가 3기 임원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입후보자가 없어 오는 12일까지 등록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노조는 지난 4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대우건설노조사무실에서 중앙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거운동은 1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중앙위에서는 임원선거와 관련해 "건설사무노조 전임 임원 1인에 대한 임금을 사무노조에서 해결한다"는 결의안을 대의원대회 안건으로 상정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노조는 다음달 26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대의원 투표로 임원을 선출한다. 건설사무노조 선출임원은 위원장·사무처장 후보조와 부위원장 3명(여성할당 1명), 회계감사 3명(여성할당 1명)이다.

[펌 매일노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