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5년 5월 25일 오후 3:00, 5월 26일 오전 11시, 5월 27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 울산광역시 가족문화센터(울주군청 뒤 소재)
○ 참석 : 아래와 같음(총 14명)
- 노동측
·울산지역건설플랜트노동조합 : 최영근, 정운용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 부원장 백석근
·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 본부장 이헌구

- 회사측
·대한설비건설협회 울산광역시·경남도회 회장 : 김재홍
·대한설비건설협회 회원사 (주)제이콘 대표 : 이상훈
·울산광역시공장장협의회 회장 : 지해석
·울산석유화학단지공장장협의회 회장 : 문대인

- 경제단체
·울산·양산 경영자 총협회 상임부회장 : 주영도
·울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박종근

- 시민단체
· 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 이상희
· 울산시민포럼 사무국장 : 김태근

- 행정
·울산광역시 경제통상국장 : 최문규
·울산광역시 기업지원과장 : 최낙은

- 참관
·울산지방노동사무소 근로감독과장 이해수

- 1차 합의결과
가. 공동협의회 운영 원칙
1) 공동협의회에 참여한 주체들은 울산건설플랜트노조 장기파업 조기 해결을 위해 만들어진 공동협의회를 최종 합의 때까지 운용한다.
2) 공동협의회는 대표자들 협의와 실무협의를 병행한다.
- 대표자들 합의는 합의 원칙과 큰 틀에서의 합의를 도출하고
- 실무협의는 대표자들 합의에서 합의된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실무협의는 노동측과 회의측의 각 2인으로 하고 간사를 각 1인으로 하여 진행키로 한다.
3) 공동협의회에 참여한 주체들은 당해 회원사와 노조로부터 대표성을 인정받아 협의에 임하고 있음을 서로 확인한다.

나)합의된 의제
1) 임금 등 근로조건, 복지
2) 불법 다단계 하도급 규제
3) 조합원 채용시 불이익 금지
4) 노동조합 인정과 편의 제공
5) 노사분쟁 예방책
6) 공동협의회 합의 내용의 적용과 효력

다) 의제에 대한 합의 내용
1) 임금 등 근로조건 복지에 대하여
- 소정(기준)근로시간은 1일 8시간, 주44시간으로 한다
- 회사가 지급하는 기본급에는 주휴수당, 연·월차수당, 연장·야간근로수당, 퇴직금을 포함하지 않는다.
- 4대 사회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의 경우 사용자 부담금은 사용자가, 근로자부담금은 근로자가 각각 부담한다.(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의 구체적인 적용은 실무협의를 통해 논의한다)
- 유급휴일과 유급휴가의 구체적인 내용은 실무협의회에서 논의한다.
2) 불법다단계 하도급 규제에 대하여
- 건설산업기본법에 정한 불법적 하도급을 금지한다.
- 근로자에게 도급을 주지 않는 문제는 실무협의에서 논의한다.
3) 조합원 채용시 불이익 금지에 대하여
- 조합원임을 이유로 채용시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
- 채용시 불이익 금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실무협의에서 별도로 논의한다.
4) 노동조합 인정과 편의 제공
- 회사(협력사)는 조합원에 대한 조합비를 일괄 공제하여 노조에 인도한다
- 노조간부의 사업장(발주회사 및 원청사) 출입문제는 공장장협의회의 논의를 거쳐 긍정적으로 검토한다.

라. 그 외의 합의사항
1) 실무협의 내용이 결정될 때까지 대표자 회의를 존속한다.
- 실무협의팀은 노사 양측이 각 2명씩, 간사 1명씩으로 하되, 필요시 협의에 의하여 증원할 수 있다.
- 실무협의는 6월 1일 수요일 오후 2시에 1차 회의를 갖는다.
2) 미 타결 쟁점도 대표자 회의에서 논의한다.
- 실무협의에서 타결되지 못한 사항은 대표자 회의에서 논의한다.
3)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이번 불법행위에 대해 울산시민과 해당기업체에 사과한다. 건설플랜트 노조는 앞으로 합법적인 조합활동을 한다.
4) 공동협의회는 해당기업 및 관계기관에 민형사상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도록 건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