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보도로 울산고공농성 음해하는 울산경찰과 언론 강력 대응
농성자들에게 도시락,물,죽 올렸더니, 성찬을 즐긴다며 악의보도

○ 울산건설플랜트노조의 파업 투쟁과 정유탑, 마포 SK 건설 타워 고공농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 경찰의 의도적인 허위 제보와 이에 동조한 일부 언론의 허위 날조된 기사와 왜곡보도로 고공농성이 악의적으로 음해되고 있다.
○ 5월 12일 밥 한국경제와 서울경제 인터넷 판에는 울산에서 고공농성을 하는 농성자들이 경찰에게 통닭과 족발을 요구하고, 갖가지 음식물이 제공되고 있어, 고공 농성자들이 성찬을 즐기고 있다는 내용으로 기사를 개제했다. 이러한 날조된 내용은 그 다음날 SBS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아무 확인 없이 뉴스 브리핑 내용으로 그대로 전달되었다.
○ 한국경제와 서울경제 인터넷 판에 실린 기사들은 울산경찰의 제보로 이루어진 것이며, 날조된 허위 사실을 아무런 확인도 없이 기사를 작성하여, 울산건설플랜트 고공농성을 악의적으로 음해하였다. 더욱이 언론은 사실 확인이 되면, < 아니면 말고 > 식의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확인된 사실은 묻히고, 선정적인 음해 기사만 뇌리에 남고, 다른 프로그램이 이를 차용하는 식의 언론 속성을 교묘히 이용하고 있다.
○ 울산경찰과 언론의 이러한 노조 죽이기는 울산건설플랜트 파업 초기부터 지속되어 왔다. 울산 경찰서는 울산 건설플랜트 노조에 대해 기자 브리핑을 하고, 일부 내용은 경찰이 제보하고, 기사화, 아니면 말고 식의 언론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 울산남부 경찰서 울산건설플랜트 노조 집회 중 장애인 폭행 보도자료 배포
(집회 후 행진 중 장애인이라는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조합원과 시비가 붙음, 당일 간부들이 사과, 보상, 장애인 본인과는 사과로 끝났는데, 이를 경찰이 보도자료 배포하여 장애인 폭행 사건으로 둔갑시킴)
- 울산건설플랜트 노조 집회에 대한 폭력성 부각
( 파업 초기부터 언론은 있지도 않은 쇠파이프 운운하며, 울산건설플랜트 노조를 폭도로 매도, 4월 8일 경찰의 진압과정에서 시청으로 밀려 들어간 과정에 대해서 점거를 해서 진압한 것으로 일방 매도)
- 4월 14일 파업 참가 협박하며 밀쳐 70대 노모 숨진 것으로 보도
(3월 24일 파업 참가 권유 - 4월 12일 노모 중풍으로 사망(의사진단 중풍) - 4월 13일 회사 관계자 상가방문 - 경찰 제보 - 4월 14일 <파업 참가 협박 노모 밀쳐 사망>으로 보도 - 사실 확인 허위로 판명되자 기사 삭제

○ 건설산업연맹은 울산건설플랜트 노조에 대한 울산 경찰과 언론의 노조 죽이기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발표하는 바이다.

- 울산 경찰은 70대 노모 사망, 고공 농성자들에 대한 허위 사실을 제보한 경찰을 즉위해제하고, 허위 사실 제보에 대해 울산 남부 경찰서장이 공식 사과하고 사퇴하라
- 고공 농성자들에 대한 사실 확인 없이 허위 기사를 개제한 한국경제와 서울경제는 최소한의 사실 확인도 없이 음해성 보도를 한 담당 기자를 문책하고, 공식사과와 정정보도 하라
- 건설산업연맹은 울산건설플랜트 노조에 대한 기간의 언론의 허위 왜곡 기사에 대하여 강력 대응하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